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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 / Theme : Rubber Human - Mili

"  오리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헤엄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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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I can be a flower
만약 내가 꽃이 될 수 있다면

I'll be a flower that makes your desert into a garden
당신의 사막을 정원으로 꽃 피워주는 꽃이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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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만다린 A. 러버덕 / Mandarin Aroma Rubberduck

 

생일

: 4월 8일

탄생화는 금작화(Broom). 꽃말은 박애.

탄생석은 파파라챠 사파이어. 상징은 빛의 꽃.

 

 

성별

: 여성

 

 

키 / 몸무게

: 137 / 35

 

 

혈통

: 순혈

 

 

국적

: 영국

 

 

기숙사

: 후플푸프

"세상에, 저 애는 분명히 그리핀도르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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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__0403님 커미션입니다)

 

양갈래로 묶은 머리카락이 노란색 날개처럼 나풀거렸다. 그 위에 올라 앉은 오리 모양의 머리핀이 흘러내리는 앞머리를 단단히 고정했다. 순한 눈매 아래에는 비 그친 하늘처럼 맑은 벽안이 반짝이고 있었다. "만다린!" 이름을 부르면 여유로운 입매가 사르륵 말려 올라간다. 교복은 전체적으로 허술한 느낌이 강했다. 남에게 물려받은 교복인데 니트 조끼는 세탁을 잘못 하여 버리고 말았단다. 그것 뿐인가, 셔츠는 너무 커서 소매를 접어 입어야 했고 넥타이는 묶는 법을 몰랐다. 망토와 치마는 그나마 평범했지만… 올 나간 스타킹이 다시금 시선을 붙잡았다. 그러나 갈색 로퍼만큼은 새 것이었다.

 

"좋은 구두는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고, 엄마가 그랬어. 그러니까 꼭 다시 집으로 돌아오라고도!"

두 손을 모아 거울 앞에 앉아요. 그대로 기도하세요. 제발, 어떤 수를 써서라도 아이가 돌아오길 바란다고. / Deo Vol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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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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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즐거운 저녁 식사

자, 모두 둘러앉아요

오늘의 눈물은

내일의 힘으로 삼아요

 

/ 후르츠 바스켓, 작은 기도

 

*

 

[ 다정한|부드러운|긍정적인 ]

"혹시 오렌지 마멀레이드 한 입 먹을래?"

 

사람을 포근한 기분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

그것은 상대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반하고 있었다.

사랑 받고 자란 아이. 받은 만큼의 애정을 돌려주고 있다.

 

-

 

[ 허술한|둔한|두고볼 수 없는 ]

"아앗, 내 티 스푼이 어디 갔지?"

 

 의도치 않은 사고뭉치. 작은 사고들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뒤따르는 머쓱한 미소에는 차마 화를 내기 어렵다.

아무래도 고상한 숙녀가 되기에는 아직 멀은 듯.

 

-

 

[ 우유부단한|다소 주관이 없는 ]

"팬케이크랑 스콘 중에서? 너무, 어려운데…"

 

네가 좋으면 나도 좋은 걸. 자주 하는 말이었다.

좋게 말하면 착하고, 나쁘게 말하면 자기 주장이 약한 편.

결국 선택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

 

-

 

[ 상상을 좋아하는|머리가 꽃밭인 ]

"달에는 토끼가 산다는데, 그럼 당근도 있을까?"

 

이야기와 현실의 경계를 잘 구별하지 못한다.

아직도 크리스마스에 산타를 기다리고 있으니 말 다 했다.

동심을 잃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나름대로 귀여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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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ISSION_Nagi님 커미션입니다)

 

: [ Rowan / Kelple manes / 12" / Slightly Springy ] : 마가목 / 캘피 갈기 / 12인치 / 약간 탄력있는

마가목 지팡이를 쓰는 어둠의 마법사가 없다는 것은 흔히 알려져 있다. 기억으로서는 내가 만든 마가목 지팡이가 세상에서 나쁜 일에 쓰였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마가목 지팡이는 마음이 깨끗하고 정신이 맑은 사용자의 손에서 제일 기뻐한다. / 게릭 올리밴더

 

*

 

올리밴더스가 아닌 다이애건 앨리 구석의 골동품 가게에서 찾아 낸 지팡이. 중고품이라 저렴했지만 가게에 준비된 것은 고작 열 개 남짓 뿐이었다. 첫 번째 지팡이는 아무 반응도 내지 않았고, 두 번째 지팡이는 구석에 쌓여 있던 책 무더기를 우르르 무너트렸다. … 그리고 세 번째. 손에 쥔 지팡이는 가게 전체에 따뜻한 바람과 노란 꽃 몇 송이를 흩날렸다. 색이 바랜 지팡이는 빈티지라는 말로 포장할 수 없을 만큼 옛스러웠다. 또한 맞춤이 아니다 보니 말을 듣지 않을 걱정도 남아 있었지만, 아이는 이 지팡이가 자신의 것이라고 확신했다. "세 번만에 제 친구를 찾다니… 저는 역시 운이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축복의 세대라고 불리는 거겠죠?" 그 말에 웃을 수 있는 어른은 없었다.

 

"그러고 보니 그 지팡이를 판 사람이 기억이 나네. 아주 용감한 사람의 지팡이었다나?

처음에는 어떻게든 가격을 올려 보려는 수작인가 싶었는데… 울고 있었거든.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분명히 울고 있었어."

늘 우리가 함께했던 그 버드나무 아래, 데이지 꽃이 가득 피어있는 잔디밭에서 만나. 당신에게 승리를 안겨 줄게. / Deo Volente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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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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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버덕(Rubberduck) 가문

 

 

 

 

 

 

 

 

 

 

 

 

 

(* @pengCha_cmsn님 커미션입니다)

 

순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명예도 부도 없는 약소한 가문. 다이애건 앨리의 구석 골목에서 비누와 배스 밤을 파는 작은 공방을 하고 있으며 동그란 오리 간판이 특징이다. 워낙 외진 곳에 위치하기도 했고, 부모님이 경영에 소질이 없었는지 언제나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손님들의 웃는 표정을 보는 것이 그들에게는 가장 큰 기쁨이라나. 이러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주변 상인들에게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 덕인지 러버덕 공방 주변의 상인들은 아이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가게에서는 전체적으로 향긋한 꽃과 과일 향기가 나며, 제일 잘 나가는 상품은 귤 향을 부각시킨 시트러스 배스 밤이다.

 

-

 

2. 그녀의 평판

 

"참 씩씩하지? 절망의 세대라는 걸 안 후에도 침울해 하기는 커녕, 더 예쁘게 웃고 다니더라."

"그래서 그 애가 그리핀도르에 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 그래도 그 기숙사는 안 되겠지?"

"당연하지. 난 그 애가 돌아오길 바란다고. 차라리 슬리데린이 낫지 않나?"

"벌써 취했어? 정말 그 애가 뱀에 어울린다고 생각해? 내 생각엔…"

 

러버덕 공방이 위치한 다이애건 앨리의 골목에서는 아이의 이야기가 자주 오르내렸다. 아이가 요즘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부터 어떤 기숙사에 갈 지 추측하기까지, 그녀에 대한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러나 그 관심은 다름아닌 애정에 기반하고 있었다. 인사성 밝고 구김살 없는, 아침 햇살을 닮은 아이. 아마 이 골목에서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골목 상인들은 암묵적인 규칙을 정했다. 아이가 7학년이 되기 전까지는 최대한 위저드 게임에 대해 얘기하지 않을 것. 언젠가는 닥쳐올 현실을 벌써부터 눈 앞에 들이밀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었다.

 

-

 

3. 떠나던 날

 

많은 상인들이 가게에 '휴일' 간판을 내걸고 킹스크로스 역에 모였다. 작은 아이를 둘러싼 어른들의 무리는 누구에게나 눈길을 끌었다. 이건 흰 빵이야. 넌 여기에 마멀레이드를 발라 먹는 걸 좋아했었지? 담요를 하나 짰단다. 날씨가 추워지면 무릎에 간단히 덮기 좋을 게야. 이 동화책을 계속 보는 걸 기억하고 있었지! 안쪽에 네잎 클로버도 들어 있으니 나중에 꼭 찾아봐라! 가득히 품에 안겨지는 선물들. 미소 짓는 아이의 얼굴. 누가 보아도 마음 따스한 광경이었으나 분명 누군가는 그것을 비웃었을 법도 했다. 그래. 절망의 세대니까, 할 수 있을 때 충분히 즐기지 않으면 손해지. 하지만 끝까지 아이는 동화 속 주인공처럼 잔뜩 설레는 얼굴을 한 채, 흰 김을 내뿜는 기차에 올라섰다. 

 

"정말,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럼 저 다녀올게요!"

 

-

 

4.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L :

· Bath : 가게에서 신제품이 나오면 제일 먼저 사용해 본다. 물이 가득찬 욕조에 잠기는 감각을 좋아하며, 최근에는 호그와트에는 커다란 반장 욕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눈을 빛내는 중이다. 목욕 용품 덕분인지 언제나 몸에서는 좋은 향기가 난다.

· Orange Marmalade : 엄마가 만든 오렌지 마멀레이드를 학교에 한 통 들고 왔다.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해 오렌지나 레몬이 들어간 디저트도 잘 먹는다.

· Character : 귀여운 캐릭터 장식에 관심이 많다. 노란색 오리 핀도 자기가 스스로 용돈을 모아서 산 것.

 

D :

· Tomato : 물컹하게 터져나오는 식감이 별로인 것 같다. 토마토 주스는 그나마 먹을 수 있지만, 그것도 크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 Bad Ending :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만 읽는다. 주인공이 죽거나 배드 엔딩인 이야기는 추천해 주지 말 것. 아직까지는 동화가 어울린다. 

· Tight Clothes : 답답한 감각을 불편해 한다. 넥타이를 매는 방법을 배운다고 해도 그리 깔끔하게 하고 다닐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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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잘 하는 것과 못 하는 것

 

GOOD :

· Smell : 가게에 한 개밖에 남지 않은 재고도 잘만 찾아낸다. 여러 향으로 둘러싸인 공방에서 자라다 보니 자연히 향기에 민감해지게 되었다.

· Mathmatics : 다소 칠칠치 못한 성품이나 계산에 있어서는 틀린 적이 없다. 덧셈 뺄셈은 물론, 곱셈도 척척 해낸다. 자주 가게 계산대를 지키고는 한다.

· Sewing : 최근 바느질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중이다. 조금 튿어진 곳이라면 티 나지 않게 고칠 수 있다.

 

BAD :

· Sports : 체력이 약한 편이라기보다는 반응 속도가 느린 편이다. 요령도 없어 운동 경기에는 영 소질이 없다. 응원이 좀 더 도움이 될 정도.

· Navigate : 방향 감각이 좋지 않다. 처음 가 보는 곳은 물론, 몇 번 가 본 곳도 자주 지리를 헷갈리곤 한다. 자신 있는 곳은 오직 러버덕 공방의 골목 뿐.

· Music : 노래를 그다지 잘 부르지 못한다. 교가는 어떻게 부르는 건지 많이 헤매고 있다. 듣는 감각도 없는 소위 막귀. 연주할 수 있는 악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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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외에 그녀를 이루고 있는 것

 

· Hair : 양 옆으로 묶은 머리를 풀면 약간 바깥으로 뻗치는 소위 자갈치 머리다.

· Nickname : 친구들에게 애칭을 붙여주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자기가 애칭으로 불리는 것도 좋단다.

· Sweets : 주방 단골이다. 은근히 달콤한 간식에 욕심이 있다. 호그와트 음식이 전체적으로 입에 잘 맞는 듯. 

· Money :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돈을 벌어 본 경험이 있다. 주변 상인들의 심부름을 하며 용돈을 조금씩 벌었으며, 방학 때 집에 돌아가면 다시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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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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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둘러싼 세상이 언제나 반짝인다면

어디서든 너를 알아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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