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 말만 해주세요! "
이름
: 에리카 펄 마가렛 / Erica Pearl Margaret
생일
: 6월 12일
성별
: 여성
키 / 몸무게
: 143cm/35kg
혈통
: 순혈
국적
: 영국
기숙사
: 슬리데린
외관
빛나는 백발 / 채도낮은 녹안 / 얇고 호리호리한 체형 / 단정한 교복차림 / 기숙사 머리띠 / 레이스 / 진주 귀걸이
성격
[낙관적인/다정한]
"머릿속이 꽃밭 같다니. 고마워요, 정말 멋진 칭찬이에요."
"괜찮나요? 원하신다면 손잡아드릴게요."
*
[감성이 풍부한/낭만적인]
"어머. 가여워라!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저 꽃들 좀 봐요. 참 아름답지요?"
[유치한/단순한]
"어,어머니께 전부 일러버리겠어요!"
"듣고 보니 맞는 말인 것 같기도 하네요…."
*
[교양 있는?/아직은 서투른]
"따뜻한 차나 한 잔 하면서 천천히 생각해봐요."
"…앗, 뜨거워…."
[야심만만 한/자만하는/뻔뻔한]
"장래에는 빛나는 것들에게 잔뜩 둘러싸이고 싶어요~ 예를 들자면 보석 같은."
"괜찮아요, 그래도 전 잘났고, 사랑스러우니까."
"왜요? 틀린가요?"
지팡이
느릅나무/10인치/유니콘의 꼬리털/견고함
빛을 받으면 반짝이도록 하얗게 도금 된 지팡이.
아랫부분이 진주와 작은 에메랄드로 장식되어있다.
'느릅나무는 가장 사고를 덜 치고, 가장 적게 바보 같은 실수를 범했으며, 가장 우아한 마법과 주문을 외웠다. 느릅나무 지팡이는 정교한 지팡이로 옳은 손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을 부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유니콘의 털은 일반적으로 가장 일관적인 마법을 만들어내고, 변동과 막힘과 가장 거리가 멀다. 유니콘 털을 중심 재료로 갖는 지팡이들은 일반적으로 어둠의 마법으로 돌아서기 가장 어렵다. 이 지팡이들은 모든 지팡이들 중 가장 충실하며, 보통 주인의 성취 여부와 상관없이 첫 주인과 강하게 결착한다.'
- 포터모어 中
기타
ERICA
1. 기본적인 것
1-1. 탄생석은 마베 펄(매력), 탄생화는 레제다 오도라타(매력)
1-2. 별자리는 쌍둥이자리
1-3. 혈액형은 RH+ B형, 시력은 좌우 1.3/1.4
1-4. 목소리는 가늘고 차분한 편.
1-5. 손발이 차다.
2. 애칭
2-1. "본가의 가족들은 전부 저를 에리라 불러주셨어요."
2-2. "그렇지만, 원하신다면 다르게 불러주셔도 좋아요."
3. 말투
3-1. "존댓말이 편해요. 쭉 존댓말만 써왔거든요~"
3-2. 상대가 제 또래일지라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3-3. 본가에 아이의 또래가 없었던 것이 원인. 입학 전까지는 또래를 만나 어울릴 기회가 적었다.
4. 온실 속의 화초
4-1. 아이가 온실 속의 화초처럼 마냥 곱게만 자라왔다는 사실은 아이를 아는 모든 이들이 알 법한 사실이었다.
4-2. 그늘 아래에서만 지내 햇볕에 그을린 흔적 하나 없이 창백하리만큼 하얀 피부 하며, 빗질을 하루라도 소홀히 하지 않은 듯 상태가 좋은 백발의 머리카락. 이 또한 편견에 불과하겠지만, 아이의 겉모습만 보아도 아이의 성장 배경을 얼추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4-3. 제멋대로. 우유부단. 근거 없는 자신감. 모두 이로부터 비롯된 것.
4-4. 의외로 모르는 것이 많다. 사과하고, 부러워하고, 조언을 구하는 것 등 사소한 행동들에 대해서도 아직은 꽤나 서툴러 보인다.
5. 엄살쟁이
5-1. 아이는 겁이 상당히 많아, 조금이라도 힘들거나 아플 우려가 있다면 시작도 전에 피하고자 했다.
5-1-1. 아이의 엄살이 얼마나 심하느냐, 넘어져 생긴 미약한 생채기 하나에도 울먹거리는 정도였다.
5-2. 살면서 크게 아파 보거나 힘들어 본 적이 없는 탓에, 유독 아주 작은 고통에도 예민하게 굴었다.
5-2-1. 보호 마법 덕분에 그 흔한 독감이나 질병에도 걸려본 적 없을뿐더러, 굳이 보호 마법이 아니더라도 어릴 적부터 금이야 옥이야 하고 자라 사소하게라도 고통과 직면할 일이 없었던 것이 그 원인이다.
5-3. 귀를 뚫을 때만 해도 말도 마라. 귀에 바늘이 닿기도 전에 얼마나 울어댔는지,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달래느라 꽤나 진땀을 뺐었다.
5-4. 하지만 아이는 저가 겁이 많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5-4-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이들이 아이가 겁쟁이인 것을 알고 있다.(…)
6. 가족관계
6-1. 母, 이블린 N. 마가렛(결혼 이전 성은 랭포드) / 父, 제프리 B. 마가렛
6-1-1. "어머니, 아버지께선 가업에 몰두하고 계세요. 보석을 다듬는 일이요."
6-1-2. "제게 늘 좋은 말씀만 해주신다니깐요. 매주 편지와 이런저런 선물들을 보내주셔요. 바로 어제 받았던 편지에는 사탕이 가득 동봉되어 있었답니다."
6-2. 姉, 재클린 G. 마가렛
6-2-1. 자매간 나이 차이가 꽤나 있는 편. 정확히는 10살 차이.
6-2-2. 아이의 언니는 래번클로 출신의 마녀로, 뛰어난 성적으로 호그와트를 졸업한 이후 현재는 마법부의 마법 사고 복구반에서 근무 중이다. 가문을 통틀어 마법부에 이름 올린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아이의 동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6-3. "언니는 닮고 싶을 정도로 정말 훌륭한 분이세요. 요즘은 많이 바쁘신 탓에 얼굴을 뵙기 힘들지만…. 그래도 저를 많이 사랑하신다고 하셨어요."
7. 슬리데린
7-1. 아이는 슬리데린에 배정된 것이 아주 마음에 드는 것 같아 보였다.
7-1-1. 가장 큰 이유는 아이의 가족들이 아이가 슬리데린에 배정받기만을 간절히 바랬기 때문. 기숙사 배정 이후에, 축하 편지만 몇 장을 받았는지 아득할 정도다. 가문 인원이 적은 것을 고려하면, 가문의 모든 이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한 통씩 보내온 모양. 아이의 슬리데린 배정 소식은 아이의 가족들에게 그만큼이나 환영받을 만한 일이었다.
7-2. 아이 또한 어릴 적부터 슬리데린의 위대함에 대해 수도 없이 들어왔기에, 제 기숙사에 대한 자부심이 꽤나 있는 편이다.
7-2-1. 기숙사의 색과 같은 머리띠를 하루도 빠짐없이 착용하는 것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었다.
8. 축복의 세대
8-1. 몇 번의 시도 끝에 태어난, 가문의 첫 축복의 세대.
8-1-1. 당시 가문 모든 이들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났다.
8-1-2. 그들에게 에리카는 말 그대로 하늘이 내려준 축복. 그리고 마지막 기회.
8-2. 위저드 게임에 대해 설명을 들은 아이는 꽤나 두려운 기색을 보이기도 했지만, 가족들의 관심이 싫지만은 않은 모양이었다.
8-3. 가족들은 꼭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아이를 격려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어댔다.
8-4. 가족들의 말을 들을 때면, 아이는 스스로가 특별한, 남들보다 뛰어난 사람인 것 마냥 느껴지고는 했다.
8-4-1. 아이의 근거 없는 자신감은 여기서 비롯된 것.
*
MARGARET
(commission by@DANMMISSION_)
1. 마가렛家
1-1.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순수 혈통 가문. 가문의 상징은 진주를 품은 조개.
1-2. 한때, 타 가문들 사이에서 아주 암담한 취급을 받기도 했었다.
1-2-1. '별처럼 떠올랐다 금방 가라앉아버린 한심하고 별 볼 일 없는 가문'
1-2-2. 말 그대로 초대에 큰 부를 누렸다, 초대 가주의 죽음 이후 약간의 과정을 보태어 몰락 직전까지 갔었다.
1-3. 근래 사정이 꽤 나아졌으나, 아직까지도 순혈 가문들 사이에서는 취급이 그리 좋지 못하다.
1-3-1. 초대 가주를 제외하고, 여태껏 가문 내에 뛰어난 마법사라 할 법한 이가 희박할 정도로 적었기 때문.
1-4. 적은 가문의 인원이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마방과 작은 정원이 딸린 저택에서 다 같이 모여서 거주한다.
1-4-1. 아이의 말로 정원의 꽃들은 참으로 아름답다고.
1-4-2. 가문 인원이 얼마나 적느냐하면, 당 대의 아이가 에리카를 포함하여 세 명뿐이다. 그마저도 아이의 또래는 하나도 없다.
2. 초대 가주
2-1. 코넬리아 P. 마가렛
2-1-1. 에리카와 같은 백발에 녹안. 미들네임 또한 Pearl로, 아이와 같다.
2-1-2. 슬리데린 출신의 마녀.
2-2. 능력 있는 세공사로, 세공 일과 그와 관련된 사업으로 가문에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었다.
2-2-1. 노후에는 장신구 용도의 보석뿐만 아닌, 펜시브를 장식할 용도의 보석을 다듬기도 하며 많은 금화를 벌어들이기도 했다.
2-3. 가문에 미친 영향이 엄청났던 만큼, 그녀의 죽음과 동시에 가문의 수입이 크게 줄기 시작했고, 이내 모두가 우려하던 대로 '한심하고 별 볼 일 없는 가문'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하늘에 있는 코넬리아가 사실을 알면 크게 노할만한 일이다.
2-4. 가문의 모든 이들은 가문의 아이들에게 코넬리아를 매우 훌륭한, 최고의 세공사이자 마녀라 가르쳤다.
2-4-1. 아이의 가장 존경하는 이 또한 코넬리아다.
3. 가업
3-1. 초대부터 이어오던 보석 세공 일이 그들의 가업.
3-2. 다양한 종류의 보석들을 다듬지만, 가문의 상징이 진주인만큼 진주와 관련된 장신구가 많다.
3-3. 여러모로 거창했던 초반과는 달리 현재까지도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3-3-1. 수입이 아주 적은 것은 아니나, 가문 이들의 욕심에는 조금도 미치지 못할 정도였다.
3-4. 타인들의 말로, 딱히 마가렛의 보석에 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큰 특징이 없어 굳이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4. 가주
4-1. 각 대의 인원이 적기 때문에, 가문의 아이라면 누구나 후보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4-2. 그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이가, 만약 서로의 수준이 비슷할 경우에는 연장자가 가주를 맡는다.
4-2-2. 에리카의 아버지 제프리의 경우, 가장 연장자였기 때문에 가주가 되었다.
4-3. 에리카의 출생 이전까지는 아이의 언니인 재클린이 가주로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으나, 아이의 출생 이후 몇 가지 논쟁 끝에 아이에게 가주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4-3-1. 이는 에리카가 분명 재클린 보다 훌륭한 마녀가 될 것이라 가문의 모든 이들이 확신했기 때문.
4-4. '마가렛의 왕관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울 것이다.' 타 가문들 사이에서는 현재까지도 이러한 말이 오가곤 했다.
4-4-1. 이는 역대 마가렛 가문의 가주들이 명목상 가주일 뿐이었지, 여태껏 아무런 성과를 이룬 적이 없었다는 것을 비꼬는 말이다. 사실대로, 마가렛의 가주 자리는 사회적으로 아무런 위엄이 없었다.
5. 재정상태
5-1. 아이의 겉모습만 보았을 때, 모두가 아이를 부유한 가문의 자제라고 생각할 것이다. 늘 새것 같이 반짝거리는 구두, 잘 다려진 교복, 그리고 보석들. 부유해 보이는 겉모습만 보고 아이에게 다가갔다가 아이의 이름을 듣고 놀라는 이도 꽤나 있었다. 네가 정말 마가렛의 자제라고?
5-1-1. 아이의 언니 재클린을 포함한 근래 마가렛 가문의 마법사들의 행색과 비교해보았을 때 아이의 모습이 의외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5-2. 그도 당연할 것이 마가렛 가문은 딱히 가난했던 것은 아니지만, 가문의 소득으로만 따지면 순수 혈통 가문들 사이에서는 중하위권 정도에 위치하고 있었다.
5-3. 돈이 어디서 나서 애를 저렇게나 가꿨대? 무슨 돈이기는. 여태껏 금고 속에 한 푼 두 푼 어렵게 모아두었던 금화들이지.
5-3. 아이는 어렸기에, 가지고 싶은 것을 가지면 그만. 본인이 누리는 것에 대해 아무런 의문도 가지지 않았다.
*
LIKE
1. 아름다운 것
1-1. 아이는 아주 어릴 적부터 유독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곤 했다.
1-1-1. 예를 들어 보석이나 꽃 같은, 누구에게나 아름답게 보이는 것들을 포함해, 아주 사소한 것들일지라도 본인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좋아했다.
1-2. 본가에 있는 아이의 방이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던 것은 물론이고, 본가에 있던 작은 화단도 아이만을 위해 가꿔지던 것이었다.
1-3. 아이가 제 지팡이가 생기자마자 반짝거리게 도금하고 보석을 박아댔던 것만 보아도 아이가 아름다운 것에 광적이라는 것은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이다.
2. 칭찬
2-1. 아이는 칭찬을 좋아했다. 듣는 쪽도, 해주는 쪽도. 전부 다.
2-2. "칭찬을 들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잖아요?"
2-3. "사소한 것이라도 좋아요! 칭찬해주세요."
2-3-1. 이래놓고서도 막상 칭찬을 받으면 뻔뻔한 태도는 어디 가고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고는 했다.
3. 달콤한 것
3-1. 아이는 단 음식을 좋아했다.
3-1-1. 정확히는, 단 음식이 아닌 것은 선호하지 않았다.
3-2. 그중에서도 특히나 좋아하는 것은 사탕. 초콜릿. 크림.
3-3. "달콤한 음식이라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지만, 아쉽게도 하루에 케이크는 한 조각, 크림치즈는 두 스푼, 사탕은 딱 다섯 개까지만 먹기로 어머니와 약속했답니다!"
*
DISLIKE
1. 본인을 향한 모욕
1-1. "방금 그 말은 못 들은 거예요!"
1-2. 아이는 모욕을 좋아하지 않았다. 이따금 잘난 척을 하기도 하는 아이에게는 어쩌면 당연하기도 한 일이었다.
1-3. 다만, 좋아하지 않는 것이지 화를 낼 정도는 아니다. 표정을 찡그리거나, 못 들은 척을 하는 것이 전부.
1-4. 자존감이 워낙 높은 편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깔아내리는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에 능숙했다.
2. 무서운 것
2-1. "……제 침대 밑에 괴물이 있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그, 그런 걸 믿을 리가 없잖아요…?!"
2-2. 재차 말하지만, 아이는 겁이 많은 편이다.
2-3. 조금만 겁을 줘도 울음을 터트릴 것 마냥 심각한 표정으로 변하곤 했다.
2-4. 아이가 생각하는 '무서운 것'의 기준은, 스스로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을 만한 것.
2-4-1. 한 번 공포에 사로잡히면, 저에게 보호 마법이 걸려있다는 사실마저도 까맣게 잊고 만다.(…)
3. 쓰거나 신 음식
3-1. 아이는 쓰거나 신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다.
3-2. 아이의 가족들이 편식에 대해서 만큼은 아주 엄격했기 때문에, 억지로 먹으라 한다면 큰 저항 없이 씹고 삼키기는 할 것이다.
3-2-1. 다만, 주먹을 꼭 쥐고 표정을 잔뜩 찡그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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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E
1. 가문을 향한 모욕
1-1. 세상에 아이를 화나게 하는 법은 단 하나라 보아도 무방하다. 아이의 면전 앞에서 아이의 가문을 모욕하는 것.
1-2. 아이는 본인을 향한 모욕은 참을 수 있어도, 가문을 향한 모욕은 참지 못한다.
1-3. 아이의 가문이 본래 타 가문들 사이에서 줄곧 무시당하는 가문이 것은 사실이나,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절대 내색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관계
어두운 밤 아래에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네가 찬란히 빛나는 보석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