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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 있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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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알비레오 골트 / Albireo Gault

 

생일

: 9월 13일

 

성별

: 여성

 

 

키 / 몸무게

: 156cm / 45kg

 

혈통

: 혼혈

 

국적

: 영국

 

 

기숙사

: 슬리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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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태어나서 처음으로 길러봤던 머리카락은 다시 잘랐다. 긴 머리는 영 익숙해지지 않았다.

보라색 눈동자. 밝은 곳에서 빛난다. 눈꼬리는 부드럽게 내려가 있다.

오른쪽 눈 아래에 세로로 나란한 두 점이 있다.

셔츠 단추를 다 채웠으며 넥타이도 꼭 맞게 매고 있다. 카디건도 단정하게 단추를 다 채워서 입었다. 1학년 때처럼.

왼쪽 어깨 뒤쪽으로 목도리를 리본처럼 묶고 있다.

검은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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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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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 침착하게.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해야 합니다. 저는 생각이 짧아서요. "

" 그래도 나름 노력해왔지만 이젠 그냥 있는대로 살아볼래요. "

" 귀찮고… "

 

[ 이성적이려고 노력했다 / 탈진 / 주변 사람에게 적당한 ]

 

" 당신이 뭘 원하든 제 알 바가 아닌데요. "

" 하지만 우리가 친구라는 사실을 변치 않죠? 저, 죽일 거예요? 소중한 친구를? "

 

 

[ 타인에게 무관심 / 이기적인 / 모든 것을 수단 취급하는 ]

 

" 목표가 있기에 저는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나아가야 합니다. "

" 이 길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아갈 거에요. 그렇게 정했고, 희망이 있으니까. "

 

" ………그렇게 생각하려고요. "

 

[ 확고한 목표 / 희망찬? / 무기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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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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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나무 / 유니콘의 털 / 12. 7 in / 뻣뻣하고 단단하다.

전투 마법에 특화되어 있다. 

 

얼룩진 듯 군데군데 갈색이 박혀있던 것이 시간이 지나 옅어졌다. 거의 흰색.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다. 장식도 없어 투박하고 조금 길다. 자신이 성장한 덕분인지, 익숙해진 덕분인지 이제는 다루기 어색하지 않다.

그런 못난 부분들이 귀엽다고 생각한다.

아버지의 손을 잡고 불안한 마음으로 지팡이 가게에 갔던 날. 운명의 지팡이를 만난 날.

예감했던 것 같다.

이 지팡이와 함께라면 나아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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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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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 : 책임감 있는 사람, 가족, 가족의 행복, 사랑, 친구들

싫어하는 것 : 어두운 곳에서 번쩍이는 것, 방해물

존경하는 사람 : 어머니

 

아무리 휘고 더럽혀지더라도 결코 꺾이지 않으리.

# 가족

 

가족이란 정말 소중한 존재에요.

그 사랑. 그 추억은 언제나 찬란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부모님 : 순수혈통 스템 가문 출신 어머니, 머글본 아버지

현재 아버지와 2인 가정.

    

어머니는 현 체제에 순응하며 권력을 잡은 순혈 가문 중 하나인 스템 가문 출신. 현 사회 체제에 반감을 품고 있었으며 평등사상을 지지했다. 가문의 눈엣가시였던 차에 머글본과의 결혼을 계기로 가문에서 쫓겨났다. 이후 '가문의 배신자'로 찍혀 추적당했으며, 머글본인 남편과 함께 영국의 시골에 숨어 살았다. 마법사가 적은 곳이었으며 골트 부인이 뛰어난 마법사였기 때문에 그럭저럭 잘 지낼 수 있었다.

 

잉태된 알비레오가 절망의 세대로 태어날 것을 알고, 마법의 재능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차라리 이 사회를 벗어날 수 있는 아이이기를.

그러나 세상에 나온 알비레오는 보호마법의 가호를 받고 있었다.

   

언제나 정성과 사랑을 다해 알비레오를 대했으며 행복을 안겨주려 노력했다. 세 가족이 함께 지내던 시절, 너무 어렸기에 구체적인 기억은 많지 않지만 행복하고 따스한 날들이었다. 그 아련한 행복은 안제나 알비레오를 지탱해주고 있다.

   

그러나 알비레오의 3살 생일, 알비레오가 마법의 재능을 드러낸 날, 상황이 바뀌었다. 생일 밤, 갑자기 들이닥친 무리에 의해 집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어렸고 혼란스러웠기에 그 날의 일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에 남아있는 "배신자", "축복의 세대", "가문의 영광"이라는 파편을 통해, 위저드 게임의 우승자가 될 가능성이 생긴 자신을 차지하기 위한 외가 스템 가문의 습격이었으리라 추측할 뿐이다. 아버지에게 안겨 도망쳤다고 들었다. 끝까지 무리를 상대하셨다던 어머니는 그 날 이후 만나지 못했다.

「 머글본과 결혼한 마녀, 축복의 세대를 독점하기 위해 순혈 마법사 다수 살해. 아즈카반 종신형.」 이라는 예언자 일보 기사가 집에 보관되어 있다.

어머니라고 확신하고 있다.

   

스템 가문의 습격은 그 날 이후 없었다. 어머니와 헤어진 날 이후, 스템 가문은 예언자 일보에는 물론 소문조차 들리지 않는 가문이 되었다. 어머니에게 전멸당한 건 아닐까? 그런 사악하면서도 두근거리는 상상을 하곤 한다.

      

그러나 머글본 아버지와 사는 혼혈로서 현 사회가 불안한 것은 매한가지이다. 시골에서 조용히, 세상을 경계하며 살다가 호그와트행 열차에 올랐다.

# 알비레오

백조자리에서 세 번째로 밝은 별이다.

서로의 주위를 맴도는 두 개의 별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이중성.

특출나게 밝지도, 특출나게 아름답지도 않지만 조용히 자신의 소중한 것을 붙잡고 있는 것 같다 생각했다.

소중한 내 가족, 저 별처럼 함께하는 날이 오기를.

     

# 가족과 행복

인생의 목표.

3살 생일 밤에 잃어버린 세 가족의 행복을 되찾고자 한다.

세 가족이 거실에 앉아 행복하게 홍차를 나눠마실 수 있기를, 나란히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왔다.

그것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

본래 위저드 게임에서 우승해 그 혜택으로써 어머니를 되찾고자 했으나,

3학년 방학에 생각을 바꾸었다.

가족의 진정한 행복과 안전을 위해서는 혁명이 필요하다고.

     

# 어머니

살아계실까? 아직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사랑하지만 닿지 않기 때문에 더 애틋한 사람.

# 생존욕구

가족의 행복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세 가족의 생존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을 거야.

살아있으면 희망은 다시 쥘 수 있는 법이니까.

언제 어디서든 자기 목숨이 최우선이다.

" 치료? 기다려요. 제가 최우선이거든요. "

 

 # 친구들

아즈카반에 계신 어머니가 빼앗겼을 행복을 다시 채워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들로써 행복을 느끼고자 노력했다. 자신의 마음에 행복을 가득 담아 어머니께 전해드리고자.

처음에는 관심 없는 것에 관심을 두는 것이 힘들었으나 결국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 같다.

그들이 슬플 때는 위로해주고 싶었고, 그들이 기뻐할 때는 축하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당신들은 내 1위가 아니야.

처음부터 버려야 할 이들이라 정해둔 터였다.

그러니까 미련은 없어.

    

" 저는 당신을 이용한 걸까요? 아니요. 결국 진심이었다고 믿습니다. 때가 왔을 뿐이에요. "

     

# 마법사 사회

현 사회에 순응하는 척 비굴함을 연기한다. 힘없는 혼혈은 숙이고 사는 게 답이니까.

하지만 이제 비굴함이 아닌 용기와 사랑으로서 의지를 보이고 싶다.

어머니, 당신이 그랬던 것처럼.

가족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마땅히 부숴져야 하는 것.

   

# 위저드 게임

일단 살아남을 것이다.

할 수 있다면 우승도 좋고.

어찌 됐든 인생에 있어 중요한 일은 아니다.

   

# 슬리데린

다들 강하고 의지가 있으며 적당히 남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 이라고 판단했다.

최소 생존, 최대 우승이라는 것을 함께하기에 손색이 없는 사람들.

     

 # 불사조 기사단

희망을 걸기엔 어설픈 이들.

대의명분을 내세우며 수많은 죽음과 슬픔을 외면한 자칭 정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런 불분명한 비전과 협력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사회를 뒤집고 가족의 안전과 진정한 행복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장기말.

     

 " 그 같잖은 정의에서 내 희망을 뽑아내 줄게. "

 

# 혁명

잘못된 사회를 바로잡는 것? 단죄하는 것? 탄압받던 이들에게 자유를 돌려주는 것?

어느것도 관심 없다.

내 가족의 안전과 행복.

혁명을 좇는 이유는 오직 그것 뿐이다.

 

# 눈치 빠른 아이

타인의 감정변화 같은 사소한 것부터 광범위한 위험까지 모두 기민하게 알아챈다. 그저 선천적인 것. 눈치채고 싶지 않은 일들을 알아버리기도 하지만 도움이 될 때가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

 

# 거짓말

집 밖에서는 살기 위해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는 인생이었다. 필요하다면 가장 소중한 것을 욕할 수도 있다.

자존심은, 만용은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다.

     

# 정보력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된 이후부터는 예언자 일보를 매 호 읽고 있다. 책도 많이 읽는다.

평생을 시골에서 숨어 살아왔지만 현실 경험만 적을 뿐. 사회 변화를 나름대로 파악하고 있으며 지식이 풍부하다.

일단 필요한 지식은 책에서 얻고자 하는 습관이 있다. 하지만 친구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

머글본인 아버지 덕분에 머글 동화나 동요도 몇 개 알고 있다.

 

# 목표와 노력

언제나 목표를 세우고 사전조사를 한다. 모르는 것은 공부하면 된다는 주의.

노력하지 않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떨고만 있기엔 시간이 아까우니까.

 

왜 파도가 몰려오는데 떨고만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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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불현듯 돌아보면 흩어지는 것이 있다.

거의 사라진 사람이 있다.

 

땅속에 박힌 기차들

시간의 벽 너머로 달려가는

 

귀는 흘러내릴 때 얼마나 투명한 소리를 내는 것일까

_안희연, 몽유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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