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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나아가고 있어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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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캐롤라인 L. 제네시스  / Caroline Letitia Genesis

> Caroline 자유로운 자

> Letitia 기쁨

 

생일

: 8/15

> 해바라기(Sun Flower) : 광휘 (brilliance)

> 사자자리

 

 

성별

: 여성

 

 

키 / 몸무게

: 152cm / 47kg

 

 

혈통

: 혼혈

 

 

국적

: 영국

 

 

기숙사

: 후플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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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꼭 작은 새앙쥐같았다. 그래, 고양이를 눈 앞에 두고 살 길을 찾는 쥐의 모습이다. 또래들보다 작은 체구 탓도 있으나 몸을 움츠리고 눈치를 보는 행동이 아이를 더 작아 보이게 만들었다.  작은 일에 놀라는 일이 적어졌으나 부단히 상대를 살피는 시선은 여전하다. 소극적이고 남들 눈에 띄고 싶지 않아하는 성향 탓에 존재감이 적었다. 아이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그 아이를 설명하라 하면, 어라. 그 아이 어떻게 생겼지? 흐릿한 인상에 정확히 설명하지 못할 것이다.

 

​ 아이는 호수와 비슷했다. 파동 없이 잔잔한 호수 표면처럼 차분하고 침착했다. 동기들같이 저와 친한 사람들 곁에서는 통통, 돌맹이를 던져넣은 파동이 생긴다. 누가 자기 앞에 서 있냐에 따라 다른 아이가 되었다. 다분히 선택적인 행동으로 아이 곁에 있으면 상대가 누구인지, 어떤지 파악하는 눈빛을 느낄 수 있다. 작은 체구로 부지런히 주변을 살피는 모습은 새앙쥐와 비슷하다. 아이의 존재감은 옅었다. 1학년때와 다르게 아이의 자세는 비교적 곧아졌고 숨는 행동도 줄어들었으나 저를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 그를 몇 번 보지 못한 사람은 아이를 설명하라고 하면 흐릿한 인상정도밖에 기억하지 못했다.

 

머리숱이 풍성하다. 복슬한 머리카락은 빗질을 해주지 않으면 지저분해 보였다. 이 탓에 아침에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꼭 머리손질하는 습관이 있다. 옅은 분홍빛이 도는 백발에 붉은색 머리카락의 시크릿 투톤.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땋아두었다. 간간히 안 땋기도 하지만 그때도 꼬박 머리카락을 빗어 단정히 해두었다. 앞머리로 왼쪽 눈을 가렸다. 머리카락이 시야를 방해해 상대와 눈이 마주칠 일이 적어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  4학년 방학, 머리카락을 잘랐다. 

 

눈꼬리가 쳐져 순해보이는 눈매에 붉은 눈동자. 존재감이 적은 아이와 반대로 붉은색이 선명해, 아이를 흐릿히 기억하는 사람도 붉은색만큼은 떠올렸다. 가려진 왼쪽 눈도 오른쪽 눈과 같다.

 

옷차림이 단정하다. 넥타이를 매는 일에 익숙해져 항상 반듯하다. 검은 장갑과 비치지 않는 검은 스타킹, 풀어두지 않는 단추. 제 몸을 꽁꽁 싸매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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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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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사람이 어디 쉬이 변하던가요. "

나서지 않는ㅣ조용한ㅣ감추는

 

" 제가 당신을 도울게요. 그러니 저를 믿어주세요. "

관찰ㅣ유도하는ㅣ기회를 놓치지 않는

 

" 제가 무서워하는건 당신이 날 싫어하는거야. "

겁쟁이ㅣ강단있는ㅣ몸을 불사지르는

 

" 우리는 성공해야해요. "

끈기ㅣ실수를 두려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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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 10인치 / 용의 심근 / 유연한

 

Willow

> 버드나무는 치유의 힘을 지닌 드문 목재이다. 내가 만든 버드나무 지팡이는 항상 자기가 별로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보다는 오히려 잠재력이 큰 사람들을 선택했다. 

> '가장 갈 길이 먼 사람이 가장 빨리 버드나무 지팡이를 얻을 것이다'는 우리 집안의 속담이다.

/ 게릭 올리밴더의 노트 발췌

 

Dragon

> 일반적으로, 용의 심근은 가장 화려한 주문을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지팡이를 만든다. 

> 원래 주인으로부터 이기게 되면 충성을 버리기도 하지만 현재의 주인과는 가장 강력한 유대감을 자랑한다.

> 소유주에 따라 어둠의 마법으로 돌아서기가 쉽다.

/ 게릭 올리밴더의 노트 발췌

 

Design 

> 탄력있는 지팡이로 기이할 정도로 얇아 쉽게 부러질 것처럼 불안정해 보인다.

> 흰색으로 나무에 칠을 해두었다.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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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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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캐롤라인! 자신의 이름같지 않다고 매번 생각한다. 자유로운 자, 그런 반짝이는 뜻을 지닌 아름다운 이름은 자신에게 걸맞지 못했다. 그럼에도 너무나도 보석같은 이름이라 제 것이라 여기지 않으면서도 소중하게 여겼다. 꼭 물건을 소중히 빌려쓰는 것처럼.

> 캐롤, 동기들에게 그렇게 불린다.

> 꼬박꼬박 존댓말을 사용한다. 저보다 한참 어린 사람에게도 똑같이.

> 동기들에게는 종종 눈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소심한 태도는 변함없다.

> 사람들과 대화할 때 두 눈을 마주친다. 자신이 누구와 대화하고 있는지 확실히 인지하며.

> 아버지를 닮았지. 소심했던 아버지는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감성적인 사람이었다.

> 아이는 반짝이는 세상을 보길 좋아했으나 이처럼 바보같은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 바보같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 전보다 말을 더듬지 않는다. 특정 단어, 상황에서만 유독 말을 더듬었다.

> 부던히 노력한 결과로 말을 더듬지 않게 되었다. 더듬는 이유과 자신의 성격탓에 굳어진 결과였기에 빠르게 고칠 수 있었다.

 

 

02

> 찬란한 영광을 간직했으나, 추락해버린 영광.

> 과거 국제비밀법령이 제정되기 전에는 머글 사회에 간섭하며 지내왔다. 찬란한 샹들리에, 달콤하고 아름다운 디저트와 드레스, 자신을 동경하는 머글들.

> 마법사를 우월하게 여기고 혈통에 자부심이 있기에 머글을 하등하게 여기며 마법사끼리만 결혼을 해왔다.

> 상류층 문화를 즐기며 돈을 쌓아와 부유한 가문으로 성장했으나, 항상 가문에는 유능한 인재만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 이어지는 잘못된 선택, 법령 제정으로 상류층 문화를 포기해야 되는 삶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안좋은 일이 뒤따랐고 가문은 몰락의 길을 걸었다.

> 값비싼 귀금속과 가구들이 팔려나가고 물이 새는 저택, 텅 빈 그린고트의 은행... 가문 사람들은 많은 것을 버렸다.

> 부족한 돈을 견디지 못한 가문 사람들은 대부분 꺼려하거나 질낮다고 하는 어두운 일들도 거절하지 않고 해들였다.

> 그 녀석들, 돈만 주면 뭐든지 할거야. 제네시스 가문을 물어보면 흔히 듣는 평가.

> 일 처리도 잘하고 더러운 일도 맡았기에 일거리는 지속적으로 들어왔으나 고귀한 순혈 가문과 격이 떨어진다며 뒤에서 흉보는 사람들이 다수다.

> 자존심, 과거 부유했던 증거... 모든걸 판 제네시스였으나 단 한가지 포기하지 못했다면 순혈주의였다. 자신들이 순혈가문이란 사실은 이런 취급을 받는다고 해도 여전히 고귀한 사람임을 증명해주는 유일한 것이었다.

> 우리는 순혈 가문이야. 전염병처럼 가문원 대다수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도 마지막에 꼭 이 말을 덧붙이는 버릇이 있다.

> 현 사회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위저드 게임의 광팬들이 많다.

 

03

> 부모님이 안 계셔 어머니의 친척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 아버지는 병에 걸려 오래 살지 못하고 죽었다. 본래 오래 살 사람이 아니였어. 그럼에도 어머니는 그를 사랑해서 결혼했지. 유일하게 아버지를 알고 있는 어머니의 친구가 해준 말.

> 어머니는 자신을 낳다가 잘못되어 죽었다. 산모와 아이, 둘중 하나를 택해야 했고 아이가 택해졌다.

 

> 어머니는 본래 마법사 사회에서 도망쳤었다. 좁은 마법사 사회에서 제네시스 가의 장녀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는 금방 퍼졌다. 다른 순혈과 맺었던 약혼관계도 당연히 끊어졌다.

> 어머니는 집에서 챙긴 귀금속들을 팔아 먼 지역으로 도망갔다. 택한 곳은 작은 마을로 좋았던 손재주를 살려 악세사리를 만들어 팔았다.

> 낯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마을 사람들도 싹싹한 어머니를 점차 받아 들였고 소설가였던 아버지를 만나 결혼했다.

> 사랑하는 이에게도 마법사임을 숨겼다. 머글이었던 아버지는 죽을 때까지 어머니의 특이함을 몰랐다.

> 자리를 잡을 즈음 절친한 친구이자 집안간 약혼관계였던 친구와 연락하고 지냈다. 오랜 친구를 평생 모르는 사람처럼 살기엔 정에 약했다.

> 배우자가 죽고 출산 예정일만 기다리고 있을 즈음, 친구의 이동을 추척한 제네시스 가문이 결국 어머니를 찾아내 가문으로 데려간다.

> 이미 머글과 결혼한 어머니에게 가주인 할아버지는 화가 났지만, 딱 하나 축하할 게 있다면 곧 태어날 아이가 축복의 세대라는 것.

 

> 가문 내 취급은 좋지 못했다. 가문 사람들은 축복의 세대를 바랬으나 혼혈이 필요한건 아니였다. 가문이 택한 길은 키우되 감히 자신들에게 대들려 하지 않는 순종적인 아이로 만드는 것.

> 먹고 자는 일에 지장이 없었으나 가족들에게 차별과 멸시를 받아왔다. 그것밖에 받아보지 못한 아이는 오히려 그런 시선을 당연하게 여겼다.

> 혼혈이기에 작은 실수도 지적받았고 뭐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하루 이틀 방에 감금되는 일도 허다했다.

> 자주 듣는 말은, 너가 축복의 세대라 이 정도에서 끝나는거야. 축복의 세대라 좋았던 게 아예 없는건 아니였나봐요.

> 조금 더 마음에 들기 위해 순종했고, 일을 잘하려 했으며, 제 존재감을 지웠다. 어느 밤에는 작은 소원을 빌었지만 별님은 들어주지 않았다.

> 자고 일어나면 모든 게 없었으면 좋겠어요.

 

04

> 부족했던 대인능력을 조금씩 성장시키고 있다.

> 가문원들에게 핍박과 멸시를 받아온 만큼 대인능력이 떨어진다.

> 관찰력이 좋았기에 벤자민이 보내주는 책으로 경험한 사람들과의 관계는 빠삭했으나 이론뿐만이었다.

> 호그와트의 경험이 아이의 대인능력을 성장시켜주었다. 이제는 배울 곳이 책만 있지 않아.

> 호그와트의 입학 전 유일하게 저를 상냥히 대해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과거 어머니의 약혼자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던 '벤자민 K. 브라이트'였다.

> 순혈가문이자 현재는 다른 사람과 결혼한 상태로 과거 어머니가 도망자가 되었어도 간간히 돈을 보내주며 알아온 소중한 친구였다.

> 자신때문에 위치가 발각되었다는 죄책감과 어머니를 친우로 사랑했던 마음이 뒤섞여 그 사람의 아이인 캐롤라인을 보러 오곤 한다.

> 매주마다 몇 권의 책을 보내주곤 한다. 캐롤라인이 먼저 해달라 청한게 아닌 어머니가 책을 좋아했던 기억에 아이도 그랬으면 좋겠기에.

> 생일 날 보내준 선물, 걸리지 말고 방에서 먹으라며 쥐어준 쿠키...아이에게 유일한 소중한 사람.

>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으로 잘해주는거라고 생각한다. 처음 받는 그 따듯한 손길을 무척이나, 정말 좋아하면서도 무서워 날 좋아해줘서가 아니라고 꼬박꼬박 마음을 다잡고 있다.

> 호그와트에 다니면서도 간간히 편지를 주고 받고는 했다. 너는 잘 할 수 있을거야. 든든한 어른. 유일하게 무섭지 않아.

> 이번 입학을 축하하면서도 걱정이 섞인 편지와 함께 보낸 네잎클로버 브로치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 행운이 따르기를.

​> 줄리에게 네잎클로버 브로치를 주었다. 자신이 소중하게 보관하던 것이었으나 소중한 물건이었기에 주고 싶었다. 

 

05

> 그리핀도르, 래번클로, 슬리데린... 이 세 기숙사에 들어가기엔 아이의 자질이 부족했다. 여기에 들어가서 잘 할 수 있을까?

> 부족한 아이. 어느 기숙사에 들어가기도 모호한 아이지만 모자는 망설임없이 한 기숙사를 외쳤다. 이런 아이도 품어주는 기숙사가 있었기에.

 

> 자신이 절망의 세대임이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 주변 사람 모두가 당연히 자랑스러워한다고 해야하는걸.

> 아무것도 쓸모없는 나의 유일한 쓸모, 축복의 세대.

> 본래 예정없던 혼혈 아이라 하더라도 소중한 축복의 세대. 제네시스 가문은 아이를 축복의 세대에게 필요한 교육을 시켰다. 그런 교육들만.

> 마법주문 등 이론은 잘 알고 있으나 생존에 필요없는 지식에는 약했다. 아이에게 제네시스가 기준으로 필요한 것 이상의 물건을 주지 않았다. 그럴 돈이 어딨어?

> 유일하게 그 외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던건 어머니의 친구였던 벤자민이 보내주는 책들 뿐.

> 공부에 충실하다. 미래에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기에 결과가 좋지 못해도 노력만큼은 인정받을만하다. 

 

> 자신을 품어주는 따듯한 곳. 언제나 있고 싶은 안락한 오소리 굴.

>너희를 애정해.

 

 

06

> 폭우가 쏟아지는 날. 문을 닫고 제 방에 숨죽여 있어도 조용하지 않았다. 온통 소란스러운 깨끗한 물소리로 가득해서,

> 차가운 것을 좋아한다. 반대로 따듯한 것을 기피했다. 싫어하기보다는 무서워한다.

> 얼음의 서늘함을 좋아하나 따듯한 걸을 좋아한다는걸 숨기지 않게 되었다. 당신과의 포옹을 좋아해요.

> 장난, 시끄러운 것을 피한다. 그러다가 혼나버려요.

> 인간이라 좋아하고 싫어하는게 있었으나 드러내지 않는다. 속내를 밝히기를 꺼려했다.

> 마카롱, 호수, 인어, 작은 곰자리, ... 수많은 좋아하는 것들을 밝혀도 괜찮다는걸 알게 되었다.

 

07

> 연락을 할거란 말과 반대로 방학동안 한번도 연락을 해보지 못했다. 

> 가주님 명령으로 방학동안에는 저택 안에서만 지내왔다.

> 제 의견을 내지 말아야 할 아이가 순간 눈을 마주치고 말대답을 했을 때, 아이는 자신이 잘못했음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 이번 3학년 입학식때도, 너무 다른 녀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말라는 협박. 어른들이 호그와트까지 따라오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억누르던 것이 터져 버렸다.

 

> 3학년 방학, 집에서 가출한다. 무계회적이었고 하고 난 다음, 자신 또한 순간 후회해버릴만큼 충동적이었다.

> 벤자민 브라이트 씨에게 처음으로 부탁을 해서 키우게 된 부엉이를 제네시스 가의 아이가 캐롤을 괴롭히기 위해 죽였던게 원인이었다.

> 그 날은 제네시스 가문원 대다수가 일로 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테이블 위에 올려진 몇 푼을 쥐어 들고 플루가루를 써서 도망쳤다.

> 그토록 바랬던 일인데 왜 이렇게 후련하지가 않지.

> 갈 곳도 마땅한 돈도 없어 다이애건 앨리에서 그저 시간만 보내다 그나마 가진 몇 푼을 가지고 벤자민 브라이트 씨에게 연락을 한다.

 

> 그나마 자신이 믿는 사람이었다. 캐롤의 바람대로 벤자민 브라이트는 그를 걱정했고 한 편으로는 무서워했다.

> 같은 순혈가문에 제 가문이 이미지가 더 낫다지만 후계자도 아닌 자신이 제네시스 가문을 아예 등질 수 없으니까. 캐롤은 평범한 아이가 아닌 축복의 세대였다. 아이를 제 가문으로 데려오지 못한 이유중 가장 크기도 했다.

> 캐롤이 제 어머니 이야기까지 꺼내들자 결국 비밀리에 다른 사람 계좌를 써 작은 방과 아이를 돌봐줄 사람, 간단한 물품등을 구해준다. 

> 5학년 지금까지 놀랍게도 이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방학이 끝난 다음 제대로 등교를 했기에 마땅한 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 이미 브라이트 가문의 은행 계좌에서 캐롤에게 간 것을 확인하고 순혈 가문간 아이를 데려가기 위한 작은 다툼정도로 치부해버린 것.

> 제네시스 가문은 당연히 제 것을 빼앗겼다며 잠시 난동을 피웠으나 가주의 중재로 조용해졌다.

> 두 가문의 비밀로 이루어진 만남으로 캐롤의 가문을 브라이트로 바꾸지 않겠다는 대답을 벤자민에게 들었다. 깨트릴 수 없는 맹세까지 한 것은 자신을 숨겨달라고 말하는 캐롤의 모습에서 캐롤의 어머니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인지, 벤자민 자신조차 확답을 할 수 없었다.

> 제네시스 가문은 캐롤을 그냥 데려오기에는 어디있는지 찾을 수 없었기에 기회를 노리는 하이에나처럼 지켜보고 있다.

 

> 자신이 언제까지 벤자민 브라이트씨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 하지만 마땅한 도리가 없기에 대신 자신이 사는 곳 근처 이웃들의 집안일이나 동물 돌보기같은 간단한 아르바이트를 해 돈을 조금씩 모으고 있다.

> 이걸로 충분하지 않다는걸 아나 도피행동과 비슷한 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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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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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름을 부르며 다가설 때

​함께 있어줄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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