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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내 자리는 언제나 네 옆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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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필립 베니 젠킨스  /  Phillip Benny jenkins 

Phillip : 사랑하는 것, 말을 좋아하는 

 

생일

: 2월 3일 

탄생화 : 황새냉이 (Cardamine) - 그대에게 바친다 (offer to you) 

 

성별

:  남성 

 

키 / 몸무게

: 186cm / 79kg

혈통

: 머글본

 

국적

: 영국

 

기숙사

: 그리핀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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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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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길어버린 머리칼은 귀찮은지 대강 옆으로 넘기고 다닌다. 강렬하다기 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의 선홍색을 띠고 있다. 눈은 매초롬하고 뚜렷하게 올라가 있으며 속눈썹이 짙은 편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얇고 또랑또랑한 느낌. 옅은 눈꺼풀에 눈동자는 선명한 녹색을 비추고있다. 동공은 세로로 길며 이러한 눈매 때문에 고양이와 비슷한 인상이라고 생각되기 쉽다. 피부는 마냥 하얗다기 보다는 깔끔한편, 그러나 얼굴에 옅은 홍조끼가 돈다. 왼쪽 눈 밑으로는 눈물점이 나있으며, 망토는 본인 사이즈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입는 것을 선호한다. 사계절 내내 달랑 깔끔한 화이트 컬러 셔츠에 망토만 걸치는데, 답답한 탓에 그렇게 춥다춥다 하면서도 니트는 죽어도 입지 않는단다. 넥타이는 제멋대로 대출 걸치는 날도 있는가 하면 대충 손목에 묶고 다니기도 한다. 무언가 들어있는지 간혹 짤랑이는 소리가 들려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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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나를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시간만을 기억하고자 애썼다. 나는 그를 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나의 상처는 아름답다. | 박청호, 사랑의 수사학

 

 

[ 쾌활한 / 털털한 ]

" 좋은 게 좋은 거지~! "

확실히 나이를 먹긴했는지 전보다는 꽤 차분해졌다. 그러니까 '전보다는'. 여전히 시끄럽고 정신사나운 것은 매한가지이나 간혹 만들어내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라도 하면 네가 좀 더 편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 집념이 강한 / 확신을 주는 ]

" 너를 믿고있어."

필립은 일방적인 사람이다. 남이 저를 쳐낸다고 하다라도 집요하게 다가가 말을 건넨다. 흔들림 없이 언제나 웃는 얼굴, 언제나 진실만을 이야기 하지는 않았다. 허울좋은 거짓말일지라도 듣는 이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뱉었다.

 

[ 이타적인 / 오지랖이 넓은 / 희생적인 ]

" 내가 하게 해주면 안 돼?"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직접 나서서 맡으려한다. 남일인데도 마치 당사자인 마냥 호들갑을 떨고 무리하면서까지 타인을 도우려한다. 하지만 그것은 스스로를 어떻게 챙기는 지 알고있기 때문이리라, 남을 걱정하기 위해선 걱정받으면 안되니까. 

 

[ 장난기 많은 / 시끄러운 ] 

" 왜 그렇게 울상이야~ "

한결같이 그 천덕꾸러기같은 천성은 알아줘야한다. 하지만 때론 불편하거나 무거운 상황을 얼버무리기 위해 농을 던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말버릇처럼 하던 말. 언제까지나 그 말은 늘 진심이었다.

 

[ 자기 합리화 / 회피하는 / 현실적인 / 고집스러운 ] 

" 어쩔 수 없었어. 최선의 선택이었는걸."

지극히 편한 방어기제였다. 주어진 현실이 막막할 때, 상실감을 느낄 것 같을 때 . 스스로 타협하는 구간을 찾아낸다. ​이미 답은 정해져 있었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무작정 믿고 나아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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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 층층나무 / 13인치  / 용의 심금 / 놀랍도록 휙 소리가 나는 ]

 

▶ 층층나무

-층층나무 지팡이들은 변덕스럽고 장난기가 많다. 노는 것을 좋아하는 본성을 가진 이 지팡이는 그들의 짝이 항상 재미있는 일을 겪게 해주길 요구한다. 

-층층나무 지팡이는 어려운 조건 하에서도 뛰어난 마법spell을 행할 수 있기로 유명하며, 적합하게 똑똑하고 뛰어난 마녀나 마법사와 짝이 될 경우 이 지팡이는 눈부신 황홀감을 선사할 수 있다. 

- 많은 층층나무 지팡이들이 가진 재미있는 특징은 무언 마법 주문을 행하길 거부하며 오히려 시끄러운 것을 선호한다는 사실이다.  

 

▶ 용의 심금

용의 심금이 가장 화려한 주문들을 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지팡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규칙과 같다. 용의 심금을 가진 지팡이들은 다른 유형들보다 더 빨리 배운다. 원래의 주인이 새로운 주인에게 질 경우 그들은 동맹을 쉽게 바꾸긴 해도, 이 지팡이는 항상 현재의 주인과는 강력하게 유대관계를 맺는다. 용의 심금을 가진 지팡이들은 아주 쉽게 어둠의 마법으로 돌아서지만, 그 지팡이 자체적인 방식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는다. 또한 이 지팡이는 세 가지 중심 재료들 중 가장 사고를 많이 일으키며 어쨌건 다소 괴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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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Ⅰpreference

 

1-1 like

1-1-1 ┃사람┃사람이면 누구든지 좋아한다. 처음 만났지만 쟤도 친구 얘도 내 친구.길가다가 아는 척만 해줘도 그렇게 표정이 밝아보일 수가 없다.

1-1-2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오지랖 넓은 그 성격을 보면 답이 나오겠다마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에 무척 기뻐했다 글쎄, 왜 그렇게 집착할 정도로 구는 지는 모르겠지만 좋은게 좋은 거 아니겠어?

1-1-3 ┃햇빛┃ 안에 있는 것보다는 밖이, 어두운 것보다는 밝은 것을 좋아하는 필립은 오전의 햇빛을 아주 좋아한다.  

 

1-2 hate

1-2-1 ┃무관심┃사랑의 반대말은 증오가 아닌 무관심이라고도 하던가. 필립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차라리 미움을 받았으면 받았지 관심 조차없는 것은 그에게 너무한 일이다.

1-2-2 ┃닫힌 문┃단순히 닫힌 문을 싫어하는 것도 있었으나 은유적인 표현도 포함된다. 정정하자면 이건 싫은 것이 아니라 무서운 거였다. 한치의 미련 없이 제 코앞에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것. 그 순간의 표정을 필립은 알고 있다.

 1-2-43┃언쟁┃조금이라도 상황이 험악해지면 말부터 돌리고 본다. 가끔 충돌이 일어나야 한다는걸 알지만... '굳이 즐겁기만 해도 바쁜 시간을 너와 다투는 데 쓰고싶지 않아.' 듣는 사람 잎장에선 속이 터지는 모습이 아닐 수가 없었다.

 

 

Ⅱ family

​2-1 ┃젠킨스 가의 1녀 2남 중 장남

2-2 ┃올해 5살인 여동생 줄리아 젠킨스와 9살이 되는 남동생 다비드 젠킨스가 있다.

2-3 ┃가족 구성원은 부모님과 외조부,줄리아와 다비드, 그리고 필립.

2-4 ┃필립이 입학통지서를 받았을 때 들은 얘기로는 돌아가신 외조모역시 마법사였다고 한다. 그 피는 어디 안간다며 외조부가 잔잔히 웃음을 지으며 필립에게 말해주었다. 

2-5 ┃가문의 특이점, 이랄 것 까진 없지만 대대 모계가문으로 이어져왔다. 

2-6 ┃젠킨스 가의 대부분은 선홍색의 머리칼과 녹색 눈동자, 혹은 푸른 눈동자를 갖고 있다. 

2-7┃ 필립이 입학 통지서를 받던 날, 필립의 어머니는 사실 그리 좋은 반응이진 않았다. 필립이 편지를 읽고 가족들에게 이야기할 때 그건 기쁨보다는 절망에 가까운 얼굴이었다. 

2-8 ┃ 입학 이후로 가족관계가 꽤나 서먹해졌다. 제 앞에선 몇 마디 하지 않는 어머니와 어떻게든 챙겨주려 노력하는 조부와 아버지. 동생들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기도 했다.

 

Ⅲ habit

3-1┃ 웃을 때 주변에 있는 사람을 팡팡 치는 습관이있다. 아무래도 의도적이라기 보단 무의식 중에 나오는 것이라 고친다고 몇번이고 말해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모양이다.

3-2 ┃거짓말을 할 때 눈에 띄게 상대방의 눈을 피하는데  평소에는 타인의 눈을 또렷이 보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인사정도 하는사이라면 필립의 이러한 버릇은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이다.

​3-2 ┃ 거짓말엔 능숙했다. 툭하면 눈을 피하던 그 버릇도 언제 그랬냐는 듯, 이제는 뻔뻔하게도 잘만 바라본다. 눈치빠른 친구들에겐 금방 들켜버리니까. 

3-3 ┃상대의 눈치를 살피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익숙해지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이제는 꽤나 빠르게 상황판단이 가능한 모양.

 

 

Ⅳ Values 

 

​4-1┃희망

희망, 그래 필립은 희망을 믿고 있다. 이것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기에 누가 뭐라해도 그는 제 생각을 접을 시도조차 해본 적이 없다. 행복해지기 위해 소망하고 바라는 것이 뭐가 나쁜가? 그게 있다고 믿는 것이 뭐가 잘못되었는가? 너무 이상적인 것을 추구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찌되었든 좋았다. 그자리에 주저앉는 것보다는 추상적인 것이여도 믿고 나아가는 것이 필립의 선택이었다.

 

4-2 ┃절망 축복의 세대

그저 주먹을 꾹 쥐고 재빨리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필립이 할 수 있던 최선의 방법이었던 작은 아이였던 시절과는 달리 이제는 선택지가 없었다. 더이상 회피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현실이다. 처음부터 부여된 이름표였지만 절망보단 축복을. 그래, 모든 것은. 모든 선택은 그누구도 아닌 우리의 뜻대로.

 

4-3┃도움

그렇게 집착하는 것 중 하나였다. 무모하고, 멍청해 보일지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당장 자리를 벅차고 달려나가는 것. 더는 이것으로 제 이기심을 채우려하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간단한 것이었으니까. 네 행복을 바란다. 이렇게 간단한 이유였었는데, 잘 쓰지 않는 머리를 굴리더니 이렇게 멀리 돌아왔나보다. 

 

 

Ⅴ Gryffindor

 

필립은 제 기숙사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모자가 제 머리 위에 올려지기 전까지 수천번 수억번 되내이던 말 '제발 그리핀도르가 되게 해주세요!' 사실 그렇게 소원하지 않아도 모자는 필립의 머리에 앉자마자 단번에 그리핀도르를 외쳤다. 네가 아니면 그 누가 사자가 되겠냐며. 겁이 없다는 것이 용기일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 무모함이 결국 제 갈 곳을 알고 있었나보다. 사람들의 소문으로 익히 알고 있긴 했었다. 단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 기숙사. 그렇기에 선택한 곳이다. 그에게 중요한건 승리가 아니라 꺾이지 않는 의지와 희망이니까. 

5-2┃ 너무나 소중한 내 친구들, 내 동료들.

 

 

Ⅵ Etc

 

6-1 ┃목소리┃ 저 멀리서도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또렷한 목소리리지만 그렇게  높지도, 낮지도 않다. 다만 말 끝에는 항상 쇳소리가 섞인것처럼 들린다. 

6-2 ┃말투┃ 대부분 예사말을 사용한다. 상대가 불편한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면 가급적 가볍게 말하는 것을 선호한다.

6-3 ┃뭐야,너 이젠 안 그래? 예전엔 매일같이 넘어졌잖아.

6-3-1 ┃여전히 막무가내이고 시끄러운 것은 여전했지만 우당탕, 콰당탕 하루에도 몇 번이나 듣던 요란한 소리는 들을 수 있는게 드물정도였다. 내가 먼저 넘어지면 다른 사람을 잡아줄 수 없잖아, 그저 그렇게 대답할 뿐이었다. 

6-4┃애칭┃ 간편한 이름에 그냥 필립, 이라고 불러주는 것을 가장 좋아하지만 베니도, 젠도 뭐든 저를 불러주는 것이라면 좋아한다.

6-5┃행동┃ 주로 큼직큼직하고 눈에 띄는 편이다. 별 것 아닌 말을 할 때도 제스처가 아주 다양하다.

6-6┃미들네임┃베니, 태어나서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제 외조모의 이름에서 따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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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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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숲이 되어 줄게. 네가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도록 숲이 되어 줄게.

_박지혜, 불가능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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